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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 조성모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 나서
차마 그대 바라보지 못하고
외면해야 했던 나였음을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 오가는 그 길목에 숨어
저만치가는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려고 한참을 서성인 나였음을

왜 그런 얘기 못했냐고 물으신다면
가슴이 아파 아무 대답도 못하잖아요
그저 아무것도 그댄 모른채
지금처럼만 기억하면되요
우릴 그리고 날

아시나요 얼마나 힘겨웠는지 힘겨운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듣지 못하는 병이라도 들면
그땐 말해 볼 수 있을까요

모르셨죠 이렇게 아픈 내 마음
끝내 모르셔도 난 괜찮아요
그댈 향한 그리움의 힘으로 살아왔던거죠 살아가겠죠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죠

몇 번을 다시 태어나고 다시 떠나도
그댈 만났던 이세상 만한 곳은 없겠죠
여기 이세상이 아름다운 건
그대가 머문 흔적들 때문에 아마

슬픈 오늘이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내가 함께 서있는 마지막 날인걸
그대 아시나요




. . .

오늘밤 하염없이 흐른다.
눈물이.
2010/02/28 00:49 2010/02/28 00:49
아시나요 :: 2010/02/28 00:49 Day by Day

요즘 매사에 너무 쳐져있다보니
나 자신이 고장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나답지 않다.

다시 꿈을 꾸자.
그리고 꿈을 이루자!

힘차게 외치자!
파이팅!!!
2010/02/23 10:56 2010/02/23 10:56
좋다~! :: 2010/02/23 10:56 Day by Day
  1. 선유  2010/02/25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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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1D Mark II N + EF 70-200mm f/2.8L IS



기울어지고 절반도 채 남지 않은 달.
지금의 내 모습과 너무 흡사하다.

달이 해의 도움 없이는 빛을 낼 수 없듯,
지금의 나에게도 해가 필요하다.

그것도 아주 절실히.

2010/02/22 05:09 2010/02/22 05:09
:: 2010/02/22 05:09 Day by Day
  1. 주석  2010/02/22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rt 4 u mang
  2. 비밀방문자  2010/04/22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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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Optio W80



기분 전환겸...

updating after 마르코 연수
2010/02/12 01:19 2010/02/12 01:19
─ tag 
Mammoth 2010 :: 2010/02/12 01:19 Photo Story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뭐든지 입에 넣어보고, 만져보고, 겪어야지만 깨닫는 그런 아이.

불에 덴 아이가 불을 무서워 하듯
불에 심하게 한번 데고 나니 불이 무서워진다.

공부해서 깨달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닌
경험해서 깨달을 수 있는 지혜.
정말 많은걸 배우고 있는 그런 때가 아닌가 싶다.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그런 느낌.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담기 무척 힘들다지만,
최소한 엎질러진 물은 그 사람에게 조심성을 선물한다.
다음부터는 엎지르지 말아야지.

진부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악이 존재하기에 선이 존재하고,
어둠이 존재하기에 빛이 존재하고,
혼돈이 있기에 질서가 존재하고,
슬픔이 있기에 기쁨이 존재하고,
고통이 있기에 행복이 존재하고,
고요가 있기에 소리가 존재하고,
남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

성공을 기뻐하기에 앞서 뼈저린 실패의 순간을 축하하라지만...
이왕이면 엎질러진 물도 다시 담고 싶은게 어쩔 수 없는 사람 심정.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서서히 무뎌져 가는 내 마음이 너무나도 싫다.

오늘 하루.
Jason Mraz 의 Life is Wonderful 이 생각나는 그런 날이다.


-------------




it takes a crane to build a crane
it takes two floors to make a story
it takes an egg to make a hen
it takes a hen to make an egg
there is no end to what i'm saying

it takes a thought to make a word
and it takes a word to make an action
it takes some work to make it work
it takes some good to make it hurt
it takes some bad for satisfaction

la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full circle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l la la la la

it takes a night to make it dawn
and it takes a day to you yawn brother
it takes a mood to make you young
it takes some cold to know the sun
it takes the one to have the other

it takes no time to fall in love
but it takes you years to know what love is
it takes some tears to make you trust
it takes some years to make it rust
it takes some dust to make it polished

ha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full circle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so full of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so rough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full circle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our love
ah la la la la la

it takes some silence to make sound
it takes a loss before you found it
it takes a road to go nowhere
it takes a toll to know you care
it takes a hole to make a mountain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full circle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oh love
ah la la la la la la love is all sorts of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full circle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holla holla
ah la la la la la la next up bushwalla-walla
ah la la la la la la life is wonderful
ah la la la la la

2010/02/10 10:35 2010/02/10 10:35
지혜 :: 2010/02/10 10:35 Day by Day
"도마뱀 같은 놈"


이런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있었다.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다. 불과 4-5년전 일이니.

그랬다.
감정 절제를 많이 하던 때였고,
웃음, 울음. 모든게 없다시피 하던.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 보다.






. . .




어떤 형을 하나 만났다.

정말 짧은 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힘이 될것만 같은.

멀리 가버린 엔티형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나도 모르는 사이,
 빈자리를 채워줄 무언가를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 . .




몰랐는데 벌써 일주일 가량이 흘렀다.
아직은 약속을 지키고 있다.

내가 스스로 깰 수 있는 약속이 아닌만큼,
날 위해 대신 약속을 깨주기를 바랄뿐.
2010/02/08 13:13 2010/02/08 13:13
회상 :: 2010/02/08 13:13 Day by Day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느끼던게 이제는 피부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 결심을 했었지만
한번도 지키지 못했던

그것을
한번 지켜볼까 합니다.

마음먹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직은 참을만 합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참을 수 있을지,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했던 죄값을 이제야 치른다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그때는 이렇게 힘든 줄 몰랐었습니다.

그녀도 지금의 제가 느끼는 감정을 매일같이 안고 살았을텐데.

미안합니다. 정말 너무 미안합니다.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무엇보다 앞으로도 영원히 해줄 수 없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신뢰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바로 그 신뢰를 잃었습니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제가 괜한 고집을 피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아직은, 아직은.
그게 바로 제 마음인걸.

힘없이 외쳐봅니다.
화이팅.
2010/02/01 23:28 2010/02/01 23:28
고집 :: 2010/02/01 23:28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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